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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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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바다서 승천하는 신비한 용 두 마리

실안 노을전망교 옆 25m 조형물

  • 기사입력 : 2022-05-19 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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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실안 노을전망교 옆에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 신성한 힘을 지닌 용 두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두 마리 용은 길이가 25m에 이르는 웅장한 외형과 함께 영롱한 여의주를 중심으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으로 신비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 용들은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리는 와룡산에서 내려온 ‘와룡이’와 구룡산에서 내려온 ‘구룡이’로 이름 지어졌다.

    이 조형물은 승천하는 용의 기상과 아름다운 실안 노을빛으로 눈을 멀게 했다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희망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뜻으로 ‘희망의 빛’이라는 부제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사천시민과 관광객들이 와룡이와 구룡이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실안 노을전망교 옆에 설치된 두 마리 용 조형물./사천시/
    사천시 실안 노을전망교 옆에 설치된 두 마리 용 조형물./사천시/
    사천시 실안 노을전망교 옆에 설치된 두 마리 용 조형물./사천시/
    사천시 실안 노을전망교 옆에 설치된 두 마리 용 조형물./사천시/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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