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2년 10월 02일 (일)
전체메뉴

노잡이 2명 모자랐지만… 하동 양보초 ‘은빛 물살’

전국 카누·드래곤보트대회
전교생 9명 모두 출전 ‘준우승’

  • 기사입력 : 2022-06-21 21:56:31
  •   
  • 하동군 양보초등학교 해양소년단이 지난 18일 열린 전국 카누·드래곤보트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보초는 ‘2022년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6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대회’ 초등 혼성 부문에 전교생 9명(조동욱, 박보성, 신재현, 정찬희, 정준영, 이지수, 이혜빈, 김가민, 정주성)이 참가해 준우승(한국해운협회 회장상)을 거뒀다.

    하동 양보초등학교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교육청/
    하동 양보초등학교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교육청/

    한국해운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북 증평군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초등부는 혼성부 200m로만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양보초는 예선 2조 4번 선에서 출발, 1분 22초 43의 기록으로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는 1레인부터 통제영-판옥선, 진주교대부설초, 통제영-거북선, 양보초, 산성초 A조(패자부활전 진출조)까지 5개 팀이 진출했으며, 양보초는 1분 18초 63의 예선보다 좋은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팀장을 맡고 있는 조동욱 학생회장은 “2위를 해서 너무 아쉽다. 그렇지만 열심히 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체력을 길러 꼭 1위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호 교장은 “노잡이 2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1위와 단 2초 차이로 입상한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멋있다”며 “이번 대회를 지원해 준 하동군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8월 방학 중에 열리는 전국 리갓타 대회와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에도 학교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격려했다.

    한편, 양보초 해양소년단은 오는 8월 2~5일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제33회 해양소년단 리갓타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