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나동연)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주춤했던 체육활동이 방역 완화로 인해 활기를 되찾아가는 요즘, 움직임이 제한적이었던 장애인들이 다시 체육활동을 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관내 장애인들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양산종합운동장 체력단련실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칭부터 근력운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양산시장애인체육회/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양산시 뿐만 아니라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통해 올 상반기 26개, 하반기 28개 등의 관내 장애인시설 및 특수학교(학급)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는 등 체육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