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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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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원기종·모재현 릴레이 골… 경남 ‘PO 정조준’

김포FC와 원정경기 3-1 승리 견인
5위 충남아산에 승점 1점 차 추격

  • 기사입력 : 2022-08-16 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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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고가 경남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티아고의 강력한 헤더골에 힘입어 경남이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경남은 지난 14일 오후 8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경기에서 김포FC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남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5위에 자리하고 있는 충남아산과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경남FC 티아고가 지난 14일 열린 김포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경남FC 티아고가 지난 14일 열린 김포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이날 경남은 카스트로와 티아고, 엘리아르도 등 브라질 삼각편대를 가동했다. 원기종은 미드필더로 나서 위치를 바꿔가며 상대 수비수를 괴롭혔다.

    설기현 감독이 추구하는 티아고와 엘리아르도의 ‘트윈타워’ 전략이 어느정도 자리잡는 모양새다. 티아고의 헤더골도 이런 전략에 기인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8분께 티아고가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준재가 오른쪽에서 크로스 한 공을 티아고가 정확하게 몸을 던지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주변에서는 엘리아르도가 활발하게 움직여 주면서 수비진을 흔들어줬고, 그 틈을 파고들면서 티아고가 골을 놓치지 않았다. 경남은 티아고의 선제골에 힘입어 더욱 공격에 힘을 실었다. PO진출을 위해서도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경남이었다. 그러나 경남은 김포의 일격에 허를 찔리면서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35분 후방에서 김포의 나성은에 길게 크로스가 올라갔고 손정현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내주면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남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추가 득점을 위해 공세를 계속 이어갔다. 후반전 들어 초반에는 볼을 뺏고 뺏기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경남은 카스트로와 엘리아르도를 빼고 고경민과 모재현을 투입해 공격의 물꼬를 텄다. 그렇게 점유율을 높여가던 중 후반 40분, 원기종이 모재현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슛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혀 흘러나왔고 그 볼을 다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을 넣었다. 또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원기종이 중앙에서 드리블 후 우측에서 쇄도하던 모재현에 연결, 모재현이 골대 우측 구석으로 정확하게 마무리하면서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경남은 티아고, 원기종, 모재현 등의 고른 활약으로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총 38점을 획득, 5위 충남아산(39점)을 승점 1점(승 3점, 무승부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한편, K리그2 1위팀은 K리그1에 자동승격, 2위팀은 K리그1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리고 3~5위팀은 플레이오프를 실시하고, 최종 승리팀은 K리그1 10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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