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욕설에 앙심… 동네 후배 살해 50대 검거
- 기사입력 : 2022-08-17 07: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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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는 동네 후배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23분께 사천시 한 주점에서 만난 동네 후배인 50대 B씨가 평소 자신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는 등 무시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 이후 달아난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자수를 권유했다. A씨는 범행 4시간여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천경찰서 전경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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