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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 예술, 온라인으로 만나요

28일까지 밀양서 ‘12H-인터넷 라이브 퍼포먼스’展

  • 기사입력 : 2022-08-25 08: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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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12H-인터넷 라이브 퍼포먼스’ 굿모닝 아티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특별히 기획됐으며 미술교과서에 소개될 정도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능경, 윤진섭 작가를 비롯해 총 12인의 주목받는 행위예술가가 참여한다.

    전시의 명제인 12H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행해지는 12시간을 의미하며, 부제 ‘굿모닝 아티스트’는 행위예술의 선구자인 백남준 작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라는 작품에서 가져온 것으로 인터넷을 통해 동시대 예술인과 관람객의 ‘안녕’을 확인하고 예술이 가지는 치유의 가능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위 예술가들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밀양문화관광재단/

    특히 이번 전시의 주요 행사인 ‘라이브 퍼포먼스’는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지난 12·13일 양일간 총 12시간 동안 펼쳤다. 12인의 작가가 연출하는 행위예술 퍼포먼스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될 예정으로 퍼포먼스 현장은 일반 관람객에게도 공개되며 해당 작품 및 영상물은 행사기간 중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행위예술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전시해설사의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미술체험 ‘나도 예술가’ 등이 준비돼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 및 체험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10인 이상은 단체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단체관람과 해설, 체험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055-359-4553)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행위 예술가들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밀양문화관광재단/

    행위 예술가들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밀양문화관광재단/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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