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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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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홈팬에 3연승 쏩니다”

28일 창원축구센터서 안산전
‘골잡이’ 티아고 등 활약 기대
스폰서데이 경품 증정 행사도

  • 기사입력 : 2022-08-26 07: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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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올 시즌 첫 3연승을 노린다.

    경남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아산, 부천, 안양전 패하면서 5위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포와 대전을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며 5위에 올라섰다. 특히 지난 대전전에서는 경기 초반 실점했지만, 티아고의 PK와 고경민의 감각적인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K리그2 득점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경남FC 티아고./경남FC/
    K리그2 득점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경남FC 티아고./경남FC/

    경남은 5위 경쟁 중인 아산이 지난 22일 안산과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해 순위를 지킨 만큼 이번 경기에서 필승을 각오 중이다.

    경남은 올 시즌 안산과 3차례 맞대결을 치러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경남의 장점은 역시나 공격력이다. 올 시즌 K리그2에서 최고의 화력을 뽐내는 경남의 핵심 전력은 티아고다. 티아고는 현재 17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 중이다. 지난 7월 26일 창원에서 치른 안산과 경기에서도 2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엘리아르도, 카스트로도 팀에 융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화력이 되살아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반면, 약점은 실점이다. 경남은 지난 7월 9일 부산과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뒤 7경기 연속 실점이 이어지고 있다. 리그 중위권을 노리는 안산을 상대로 경남이 승리하며 5위권 안정세를 유지하며 4위 부천을 추격할지 주목된다.

    한편 경남은 안산그리너스전 스폰서데이를 진행한다. 경남은 이번 이벤트를 주제를 ‘우리가 남이가!’로 잡았다. 올 시즌 내내 경남과 상생 노력을 기울인 스폰서에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스폰서데이에는 총 7개의 스폰서가 함께한다. 경기 전에는 4개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가장 먼저 속옷브랜드 ‘라쉬반’의 후원 속에 이날 경기 첫 골 주인공을 맞추는 퀴즈가 진행된다. 또 입장관중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일화’음료 맥콜을 전달하며 직관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테디앤콜 샴푸도 경품으로 내건다. 매 경기 진행하는 오즈산부인과 건강검진권 3매를 건 전광판 퀴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몽고간장, ’플레이히어로파크, 더카트인 통영’과 ‘아리나호텔 숙박권’을 배포한다.

    구단 관계자는 “경남FC 승리를 응원하는 팬들의 열의와 구단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스폰서들이 하나되는 경기를 마련코자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안산그리너스와 경기에 많은 팬들이 자리해 승리하고 다양한 경품도 받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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