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가을이 더욱 무르익어가는 요즘 각 종목에서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대회가 많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3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제10회 창원특례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다. 이날 500여명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오는 5일에는 제11회 창원시 가고파국화축제기념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창원시립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린다. 400여명의 전국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마산자유무역지역 복지타운에서는 제10회 창원특례시장배 유도대회가 400여명의 유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또 5~6일에는 제10회 창원특례시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가 창원축구센터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000여명의 동호인이 모이는 큰 대회인 만큼 동호인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6일에는 2022 창원시체육회장배 택견대회가 창원 중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50여명의 택견 동호인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8~12일 창원88올림픽야구장에서는 제12회 창원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야구대회, 13일에는 합포스포츠센터 스쿼시장에서 제2회 창원특례시장배 스쿼시대회, 19~2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는 제2회 창원시체육회장배 태권도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20일에는 제2회 창원시회장기검도대회와 제10회 창원시협회장배 패러글라이딩대회, 26일에는 제4회 창원시 신인부 테니스대회, 제12회 창원시장기 남녀배구대회 등이 열린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