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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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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간 양의지, 8번째 골든글러브 꼈다

  • 기사입력 : 2022-12-11 2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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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의 안방을 책임졌던 양의지가 두산 베어스로 떠난 가운데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됐다.

    양의지는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2 KBO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양의지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2022 KBO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양의지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양의지는 지난 2014년, 2015년, 2016년,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통산 7번째 포수 골든글러브를 받았으며 지난해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받은 양의지는 개인 통산 8번째 황금장갑을 가져가게 됐다. 올 시즌 양의지는 NC에서 130경기에서 427타수 121안타 20홈런 94타점 타율 0.283 장타율 0.480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736과 3분의 2이닝 동안 2실책 수비율 0.997을 기록하며 NC의 안방을 책임졌다.

    한편 올 시즌이 끝난 양의지는 친정팀인 두산으로 떠났다.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은 NC 유니폼을 입고 세웠지만,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당일 소속팀 기준으로 정해진다. 이에 양의지는 두산 소속으로 시상식에 섰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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