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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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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경남서 1부 승격 담금질

26일부터 남해·밀양 등서 전지훈련
설기현 감독 “훈련 완성도 높일 것”

  • 기사입력 : 2022-12-23 07: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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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동계 전지훈련 장소를 남해·밀양 등 도내로 일정을 정하고 2023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경남FC는 26일부터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1차 훈련은 26일부터 30일까지 함안스포츠파크, 2차 훈련은 1월 3일부터 27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 3차 훈련은 2월1일부터 17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

    경남FC는 당초 이번 전지훈련을 태국 등 해외로 추진했으나 입찰 과정에서 업체와의 분쟁 등 잡음으로 계약이 파기됨에 따라 해외 전지훈련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FC는 이번 훈련을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 간의 손발 맞추기, 체력·전술 훈련 등으로 진행하면서도 선수별 단계적 훈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설기현 감독은 “도내 훈련지도 훌륭하다. 훈련장소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며 “지난 시즌 부상 선수가 많아, 훈련을 잘 해놓고도 못쓰는 경우가 많았다. 선수 컨디션과 몸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1부 승격이다. 선수 구성 등에도 신경을 써,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설기현 경남FC 감독. /경남FC/
    설기현 경남FC 감독. /경남FC/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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