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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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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보건소에 장애인특화차량 지원

건협-복지부, 장애인 이동권 증진 위한 약정식

  • 기사입력 : 2022-12-26 0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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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올해 전국 1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한다. 건협은 최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와 ‘2022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을 실시했다. 약정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특화차량 지원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김일열(왼쪽) 장애인정책과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이 약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보건복지부 김일열(왼쪽) 장애인정책과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이 약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보건복지부 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기증한 특화차량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건협은 2018년부터 본 지원을 실시해 지역보건소를 대상으로 총 38대의 차량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 기증되는 특화차량은 총 13대에 달한다. 건협에서 지원한 특화차량은 장애인들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탑승이 가능하도록 휠체어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여러 안전 편의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동권 보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특화차량 지원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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