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23일 (목)
전체메뉴

도내 대학 오늘부터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경남대·경상국립대·창원대 등
가·나·다군 총 세 번 지원 가능
선발기준 달라 입학전형 숙지를

  • 기사입력 : 2022-12-29 08:05:05
  •   
  •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도내 대학 대부분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험생이 원하는 모집 단위가 어떤 군에 있는지를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하고, 군별로 하나씩 총 세 번까지 지원할 수 있으므로 군별 원하는 모집 단위를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전공에 따라 실기점수 반영, 학업이수계획서(서류평가) 100%, 학교생활기록부 100% 등 선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학과별 입학전형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경남대= 가군(군사학과) 4명, 나군 82명, 다군 34명으로 총 120명을 선발한다. 2023년 정시 모집 특징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나군과 다군의 모든 모집 단위에서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하고, 수능 응시계열에 관계없이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국어교육과의 국어, 영어교육과의 영어, 수학교육과의 수학 등 필수 영역이 사라지고, 나군과 다군 전 모집 단위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중 3개 반영으로 변경됐다. 군사학과는 육군본부 협약대학으로 등록금 전액 지원(군가산복무지원금) 및 졸업 후 장교 임관 보장 등의 혜택이 있다.

    ◇경상국립대= 정시모집으로 가군 297명, 나군 500명 등 797명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 가장 큰 변화는 간호학과 정시모집 인원 21명 가운데 6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처음 선발하고, 수학과, 의류학과, 화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디자인비즈니스학과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됐다는 점이다.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전공에 따라 실기점수를 반영하거나, 서류평가를 100% 반영하는 곳도 있고,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하는 곳도 있다. 수능 반영 영역은 계열과 모집 단위에 따라 다르므로 입학처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인제대= 올해 전형에서는 경남·부산·울산 지역 소재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졸업(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는 지역인재 전형(의예과, 약학과)이 신설됐고, 경찰·행정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법학과, 웹툰영상학과, 자유전공학부, 재난방재학과, AI빅데이터학부가 신설됐다. 또, 의예, 약학, 간호학과를 제외하고 정원 내 등록생 전원에게 첫 학기 수업료 100만원을 지급한다.

    정시모집은 가, 다군으로 나눠 △수능 전형 398명 △지역인재 전형 21명, △일반학생 전형 18명, △농어촌학생 21명, △기초생활수급권자 전형 15명으로 선발한다.

    ◇창신대= 정시에서 59명을 모집·선발한다. 모든 학과는 가군으로 응시할 수 있으며, 학생부 40%와 수능 성적 60%를 반영한다. 음악학과는 학생부 20%, 수능 10%, 실기 고사 결과를 70% 반영한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해 2023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금을 포함한 1년 전액 장학금(단, 간호학과 50%)을 지원한다.

    ◇창원대= 2023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전체 선발인원 1937명의 17.6%인 340명에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합해 정시에서 선발한다. 가군과 다군의 인문·사회계열과 자연 계열은 수능 100%로, 다군 예체능 계열의 체육학과는 수능 70%와 실기 30%, 산업디자인학과·무용학과는 수능 60%와 실기 40%, 음악과·미술학과는 수능 20%와 실기 80%로 각각 선발한다. 창원대 내에서는 가군, 다군에 각 한 번씩 지원할 수 있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