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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3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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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日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220㎿급 풍력단지용 재킷 컴포넌트

  • 기사입력 : 2023-01-31 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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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해양기자재 전문기업인 삼강엠앤티가 해상풍력발전기를 지탱하는 골격인 하부구조물(재킷)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한다.

    30일 삼강엠앤티에 따르면 최근 일본 NSE(Nippon Steel Engineering)와 기타큐슈 지역에 설치되는 220㎿급 풍력단지용 재킷 컴포넌트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삼강엠앤티가 제조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재킷이 수출되는 모습./삼강엠앤티/
    삼강엠앤티가 제조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재킷이 수출되는 모습./삼강엠앤티/

    국내 기업이 일본에 해상풍력 재킷 컴포넌트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1년 8월 NSE로부터 일본 홋카이도 이시가리 지역에 설치되는 112㎿급 해상풍력단지용 핀파일(Pin Pile) 56세트를 수주, 일본 시장에서 수출 실적을 쌓으며 입지를 다진 것이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삼강엠앤티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핵심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올해도 수출 가도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수출을 계기로 2040년까지 약 45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설치를 계획 중인 일본 해상풍력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삼강엠앤티는 덴마크 오스테드, 벨기에 얀데눌 등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에 하부구조물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등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출실적 3억달러를 돌파했다.

    이승철 삼강엠앤티 대표는 “앞으로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 유럽 등 선진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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