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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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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창녕군수·도의원 보선 ‘총력전’

고민정 최고위원·김두관 위원장 등
창녕 찾아 전략회의·선거운동 지원

  • 기사입력 : 2023-03-15 0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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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창녕군을 내년 총선 최대 전략지로 삼고, 오는 4월 5일 창녕군수·창녕군 도의원 보궐선거 총력전을 선포했다.

    현직 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사망하며 발생한 보궐선거인 만큼 깨끗한 인물, 투명한 정책선거로 창녕군의 고질적인 금권·부정선거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가운데) 최고위원이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 우서영 도의원 후보 지원에 나서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고민정(가운데) 최고위원이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 우서영 도의원 후보 지원에 나서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민주당/

    이에 민주당 도당은 당 소속 성기욱 전 창녕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창녕군수 도전을 공식화한 2월 16일부터 창녕군수·도의원 보궐선거대책본부를 가동해왔다. 대책본부는 후보자 발굴과정부터 공약 발굴 및 투명·공정선거 캠페인을 비롯한 선거 전반에 인적, 물적, 정책적으로 도당 사무국이 결합해 전략적 지원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와 우서영 창녕군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앞서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양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해 전 대통령 내외와 약 30분가량 환담했다.

    같은 날 더불어아카데미 특강에 앞서 창녕을 찾은 고민정 최고위원은 교리 고분군에서 열린 ‘든든양문석TV’ 유튜브 생방송에 두 후보와 함께 출연해 후보들을 응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고민정 최고의원은 선거기간 일주일 정도 창녕에 머물면서 선거운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두관 도당 위원장은 12일 창녕 남지에서 경남도당 소속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창녕보궐선거 지원방안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한 후 성기욱 군수 후보와 함께 남지 오일장을 돌며 선거운동을 지원했으며, 13일에는 창원 의창구지역위원회 김지수 위원장 등 여성위원들이 남지 오일장 투어에 나서며 선거운동을 도왔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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