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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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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동남권 첫 ‘미생물 분야 공인시험기관’ 문 열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내 개소
멸균 확인시험까지 원스톱 지원

  • 기사입력 : 2023-03-22 2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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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에 동남권 최초 미생물 분야 국가 공인시험기관이 개소했다.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1일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열 시의회 의장, 이상욱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LAS 공인시험기관’ 개소식을 가졌다.

    ‘KOLAS 공인시험기관’ 개소식이 열린 지난 21일 김해의생명진흥원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해시/
    ‘KOLAS 공인시험기관’ 개소식이 열린 지난 21일 김해의생명진흥원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해시/

    진흥원은 2022년 하반기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멸균확인시험과 무균시험에 대해 인정을 획득했으며 이날 공인시험기관 개소를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KOLAS’는 국가에서 검사, 교정, 시험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이번에 진흥원에서는 미생물 분야 중 멸균시험에 관해 동남권 최초로 인정을 받게 돼 의료기기 기업체에 국제표준에 의한 멸균확인 공인성적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이번 미생물 분야 공인시험기관 개소로 동남권 소재 의생명·바이오 기업들에게 멸균 서비스부터 멸균 확인시험에 이르는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생물소재 중심의 서부경남부터 의료산업 중심의 동부경남을 연결하는 바이오메디컬산업 혁신벨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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