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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NH농협은행, 11년째 메인스폰서 동행

  • 기사입력 : 2023-04-10 08: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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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2023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NC가 정규리그에 참가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동행이다.

    이번 협약으로 NC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 선수단의 유니폼 상의 왼쪽 가슴 영역과 바지 앞쪽에 NH농협은행의 로고를 붙이고, 창원NC파크 내 광고로 NH농협은행을 알린다. 스포츠 문화 콘텐츠로 창원·경남 지역에 사랑을 나누는 다채로운 활동들도 이어간다.

    NC와 NH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홈런존 운영, 팀 기록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총 1억370만원의 적립금을 모아 경남 지역 곳곳에 전달했다.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고, 스포츠 문화를 체험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및 소외지역 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야구 관람의 기회를 선물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눴다.

    NC 2023시즌 홈 개막전이었던 지난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과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올해도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하며 NC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홈 팬들을 맞았다. 이날 창원NC파크 가족공원에서는 NH농협은행 무빙뱅크 NH wing을 운영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간단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한돈 불고기를 시식할 수 있는 농축산물 시식 행사와 파프리카, 우유, 떡, 화훼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나눔 이벤트도 열었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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