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1일 (수)
전체메뉴

경남체고 윤선유, 멀리뛰기 최강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2관왕
여고부 멀리뛰기·세단뛰기 우승
김정윤, 남고부 100m 금 질주

  • 기사입력 : 2023-05-11 08:07:37
  •   
  • 경남체고 육상부 윤선유가 제51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윤선유는 지난 6일 경북 예천 예천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멀리뛰기 여고부서 5m43을 뛰어 오소희(인천체고·5m32)를 11㎝ 차이로 제치며 1위를 했다.

    윤선유는 8일 열린 세단뛰기에서도 12m17을 뛰면서 우승했다. 2위 임사랑(전북체고)보다 92㎝ 앞섰다.

    세단뛰기여자고등부에서 우승한 경남체고 윤선유(오른쪽 두 번째)가 2, 3위를 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체고/
    세단뛰기여자고등부에서 우승한 경남체고 윤선유(오른쪽 두 번째)가 2, 3위를 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체고/
    100m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경남체고 김정윤(왼쪽)이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고 있다./대한육상연맹/
    100m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경남체고 김정윤(왼쪽)이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고 있다./대한육상연맹/

    경남체고 김정윤은 5일 진행된 100m 남고부 결승에서 10초52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들어왔다. 2위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를 0.15초 차로 제쳤다.

    경남체고 황의찬은 9일 열린 110m허들 남고부 결승서 14초8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했다. 2위 정주안(경북체고)보다 0.09초 앞선 기록이었다.

    경남체고 최은진은 여고부 7종 경기서 총점 3551점(100m허들 630점, 높이뛰기 555점, 포환던지기 345점, 200m 628점, 멀리뛰기 532점, 창던지기 335점, 800m 526점)으로 김수지(경북체고, 3787점), 이정은(광주체고, 3597점)에 이어 3위를 했다.

    경남체고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포환던지기 남초부의 김동민(창선초)은 14m19를 던져 우승했고, 여초부의 최혜민(김해봉황초)은 2위를 했다.

    3000m 남중부에서 양산 신주중 김동연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m허들 여중부에서 거제중앙중 민소윤은 15초16으로 2위를 했다. 멀리뛰기 여초부에서 거제 삼룡초 배수빈은 3위, 높이뛰기 여중부에서는 진주대곡중 정세은이 3위에 올랐다.

    10종 경기 남자부에서 함안군청 이종현은 총점 6570점(100m 804점, 멀리뛰기 688점, 포환던지기 585점, 높이뛰기 602점, 400m 680점, 110m허들 862점, 원반던지기 576점, 장대높이뛰기 731점, 창던지기 512점, 1500m 530점)으로 최동휘(국군체육부대, 총점 6787점)에 이어 2위를 했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