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초록기자세상-밀양 단장천 생태탐방] 맑은 물 졸졸… 다양한 생물이 숨쉰다
노은지(마산삼진고 1년)물달팽이·열정박이별잎벌레·올챙이 등끊임없는 관심·보존으로 함께 공존해야
- 기사입력 : 2023-05-31 0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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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천은 생태 하천으로 맑은 물이 흐르며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었다.
물달팽이.첫 번째로는 물달팽이가 있었다. 물달팽이는 평지, 하천, 강에서 주로 서식한다. 크기는 각경 14㎜, 각고 23㎜이고, 패각은 긴 달걀 모양으로 회갈색이지만 개체에 따라 다르다. 체층이 크고 둥글며 두툼하다. 주로 물이 얕은 부분에 있었다.
열정박이별잎벌레.두 번째로는 열정박이별잎벌레이다. 열정박이별잎벌레는 잎벌레 무리 중 가장 크다. 딱지날개에 검은 점이 있으며 포도나무와 머루, 담쟁이, 덩굴을 섭취한다.
올챙이.세 번째로 올챙이도 있었다. 개구리의 수중 애벌레 단계이며 머리가 크고 가느다란 몸에 꼬리가 달려 있으며 아가미로 숨을 쉰다. 잡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것을 섭취하며 살아간다.
물달팽이알.네 번째로 바위 밑에서 신기한 알을 발견했다. 찾아 보니 물달팽이 알이었다. 물달팽이는 한번에 50~100개의 알을 낳는다. 물달팽이알은 적당한 물 온도에서 5일 후에 완전히 발달된 껍질을 가진 달팽이로 태어난다. 연못이나 호수, 논과 같이 고인물에서 볼 수 있다. 동물성 식물성 가리지 않고 부식질을 먹이로 섭취한다.
바위 사이사이의 수초.마지막으로 물에서 자라는 식물인 수초도 바위 사이사이에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그 외에도 많은 소중한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노은지(마산삼진고 1년)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아무래도 우리의 끊임없는 관심과 생태환경이 보전돼야 가능할 것 같다. 앞으로도 이 많은 생명들이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
노은지(마산삼진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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