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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5월 MVP에 조민석·도태훈

  • 기사입력 : 2023-06-11 1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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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5월 구단 MVP에 투수 조민석과 야수 도태훈이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 55표 중 33표를 받은 조민석은 5월 11경기 출장 1홀드 10.1이닝 11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NC 5월 구단 MVP에 선정된 투수 조민석./NC다이노스/
    NC 5월 구단 MVP에 선정된 투수 조민석./NC다이노스/

    조민석은 "5월 불펜 투수들이 김진호, 김영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 나 역시도 조금이나마 팀에 도움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동료들이 매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말을 해주었다.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동료, 코칭스텝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분들이 주신 상이기에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마운드 위에서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야수 부문에서 46표로 MVP에 뽑힌 도태훈은 5월 19경기 출장, 40타수 14안타, 2홈런, 7타점, OPS 0.985, 타율 0.350을 기록했다.

    NC 5월 구단 MVP에 선정된 야수 도태훈./NC다이노스/
    NC 5월 구단 MVP에 선정된 야수 도태훈./NC다이노스/

    도태훈은 "데뷔 8년만에 첫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감독님, 코칭스텝, 팀원들이 뽑아준 상이기에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잠깐 빛나는 선수가 아닌 팀을 위해 계속해서 은은하게 빛이 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매번 팀과 팬분들이 원하는 최상이 결과를 낼 수 없지만 최상의 결과를 내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최고인 선수가 되고 싶다. 5월 팀 내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가 되었다는 기분은 이제 넣어두고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6월을 맞겠다"고 전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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