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노현태)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는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남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유공자 35명에게 훈장 등 표창을 전달했다.

경남지역 중소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의 후속 행사 일환으로 경남 경제 혁신과 미래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인들의 위상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남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려 표창 수상자 등 경남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기중앙회 경남본부/

수상한 지역 중소기업 유공자는 금탑산업 훈장에 고석재 경진단조㈜ 대표, 대통령표창에 변현정 ㈜뉴텍웰니스 대표와 이기중 ㈜금곡 기술연구소장, 국무총리 표창에 서영미 금정산업㈜ 대표와 진종식 중앙산업㈜ 대표 등 장관 표창 21명(기재부 2명, 고용노동부 1명, 중소벤처기업부 18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9명을 포함해 35명이다.

노현태 중기중앙회 경남중기회장은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은 경제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고 당당히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며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 각종 노동관련 규제 등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경영여건을 경남 중소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고 중소기업과 경남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