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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통영 일원서 내일부터 이틀간
18개 시·군 선수단 3489명 참가

  • 기사입력 : 2023-06-20 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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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1~22일 이틀 동안 통영시 일원서 열린다.

    통영시와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 통영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9개 종목에서 각 시·군 대표 3489명(선수 2181명, 임원·보호자 등 130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보다 289명이 늘었다.

    개인종목은 당구, 럭비, 론볼 등 12개, 단체종목은 게이트볼, 슐런 육상 등 9개, 체험종목은 볼로볼, 셔플보드 등 8개다.


    통영에서는 육상, 수영 등 23개 종목이 진행되며, 진주에서 론볼과 파크골프, 거제에서 럭비, 김해에서 사격이 각각 열린다. 게이트볼은 지난 19일 사전대회로 진행됐으며 다른 종목은 21~22일 진행된다.

    개회식은 21일 오전 10시 30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다.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선수단이 입장한다. 차기 개최지인 밀양시 선수단이 제일 먼저 입장하고, 개최지인 통영시 선수단이 제일 마지막에 들어선다. 두 번째 입장부터는 시·군추첨으로 결정된 하동, 함안, 고성, 사천, 창원, 거제, 합천, 김해, 의령, 남해, 창녕, 산청, 함양, 진주, 거창, 양산 선수단이 입장한다. 이어 천영기 통영시장의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된다.

    종합시상식은 21일 오후 5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종목별 시상식은 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대회 개최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펼쳐진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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