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정원협회 주관으로 지난 23일 창녕군 영산면 동리 241-1번지 ‘만년교정원’에서 창녕군 제1호 민간정원 개원 현판식을 가졌다.

만년교정원은 전정귀 원장이 1999년부터 23년간 오랜 노력과 남다른 정성으로 조성한 1만8000㎡ 규모의 개인 정원이다.

창녕군 민간정원 제1호 ‘만년교정원’./창녕군/

화목류·초화류 1500여종을 심어 계절마다 볼거리가 있고 우주에서 본 정원(거꾸로), 우물 안 개구리, 우포늪 축소, 하트 연못, 석빙고의 휴식정원 등 특색 있는 주제로 정원을 조성해 지난 2021년 6월 경남도 제11호로 등록된 민간정원이다.

성낙인 군수는 “민간정원 활성화와 공공정원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창녕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