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는 경남FC 조달식 이사가 6일 경남FC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달식 이사, 차석호 경남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 허인옥 경남도체육회 이사, 방영한 대광개발·대광산업 대표이사,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 등이 함안클럽하우스에서 만났다.

경남FC 조달식 이사가 6일 함안클럽하우스를 방문해 9일 안산전 홈경기 5연승에 도전하는 경남FC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FC/

현재 4연승을 달리는 경남의 상승세를 축하하는 한편, 더운 여름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고기를 지원했다.

조달식 이사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지역 유소년 축구선수 성장을 위한 기부금을 2년 연속 경남FC유소년재단에 지원하고 있다.

조달식 이사는 “이번 지원으로 선수단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남FC의 이번 시즌 목표는 승격이다. 현재 최상의 팀 분위기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석호 국장은 “선수단이 이렇게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고 있어 5연승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앞으로도 경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응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설기현 감독은 “함안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중식 만찬이 선수들의 훈련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은 9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3 20R 안산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