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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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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이들이 있음에… 승격 한 걸음 더!

글레이손 두 라운드 연속 MVP
원기종·우주성·박재환 ‘베스트 11’

  • 기사입력 : 2023-07-12 08: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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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공격수 글레이손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글레이손은 지난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서 두 골을 넣으며 경남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글레이손은 전반 28분 모재현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44분에는 우주성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넣은 글레이손은 10골로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남FC 글레이손이 지난 9일 안산과의 K리그2 20라운드 경기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 글레이손이 지난 9일 안산과의 K리그2 20라운드 경기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경남FC/
    원기종
    원기종

    글레이손은 19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경기서 후반 36분 쐐기골을 넣은 원기종은 글레이손과 함께 공격수 부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우주성
    우주성
    박재환
    박재환

    이와 함께 1도움을 기록한 경남의 주장 우주성은 미드필더 부문, 박재환은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글레이손은 안산과의 경기 후 “K리그1 승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더 열심히 해서 어떤 상황이 오든 골을 넣어 팀을 도울 수 있는 공격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 승점 36(10승 6무 2패)으로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천상무는 지난 10일 부산아이파크를 2-1로 꺾으면서 승점 36(11승 3무 4패)이 됐지만 다득점에서 경남(36)이 김천(31)에 앞선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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