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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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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직업계고 6곳, 교육부 학과 재구조화 선정

창원기공·경남자동차고·경진고 등
21억5000만원 예산 받아 고도화 추진

  • 기사입력 : 2023-07-19 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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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6개 학교가 교육부의 학과 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총 21억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2024년도에 교육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지역전략산업 및 신기술·신산업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은 △창원기계공고 반도체전자과 2학급(기존 컴퓨터전자과) △경남산업고 스마트팩토리과 1학급(기존 산업설비과) △경남자동차고 AI로봇과 1학급(기존 자동차과) △경진고 도심항공모빌리티과 1학급(기존 기계과) 및 디지털영상콘텐츠과 1학급(기존 컴퓨터전자과) △김해한일여고 보건의료행정과 1학급(기존 금융정보과)으로 각각 개편한다. 한편 경남자영고는 자영과가 기존 4학급에서 2024학년부터 5학급으로 1학급 증설 운영한다. 2024년에 총 21억5000만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실습실 환경 개선, 기자재 확충 및 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해 공교육의 직업교육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26개 학교의 54개 학과에 대해 지역 및 신산업과 연계해 학과 개편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20학년도 경남항공고등학교 항공정비과 신설, 2021학년도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항공기계과 신설, 2022학년도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스마트팩토리과를 신설했다.

    김경규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미래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신산업분야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를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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