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4년제 종합대학교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환경에서도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에 걸쳐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괄목할 만한 결과를 이루어내며 대학 경쟁력을 입증했다.

창신대학교 전경./창신대/

부영그룹의 든든한 뒷받침

2019년 8월부터 학생들 장학 혜택 부여

학업 환경 조성해 학생 인성·실력 키워

학령인구 감소세에도 대학 경쟁력 입증

◇부영그룹 지원으로 전국 최초 5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혜택= 부영그룹은 2019년 8월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신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5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원’이라는 전국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창신대 관계자는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부영트랙’을 통해 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습을 받고 있다.

‘부영트랙’ 연계 취업 지원

계열사 실습 학기제·인턴십 제도 운영

부영그룹 수시 채용으로 취업 기회 확대

종합병원 건립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약속

◇부영트랙(실습학기제, 인턴십 제도) 등 부영그룹과 연계한 취업 지원= 창신대는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 지역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부영그룹과 연계한 계열사 실습 학기제와 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부영트랙 현장실습 학기제에 총 2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부영그룹을 비롯한 기업들에서 취업 기회를 얻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부영트랙에 참여한 학생은 총 55명이며, 2023년도까지 참여할 학생들을 포함해 더 많은 학생의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까지 참여 학생 중 11명은 부영그룹의 수시 채용을 통해 취업 성공을 이루어냈으며, 2023학년도에도 더 많은 학생이 취업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창신대는 향후 ‘부영트랙’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해 ‘우정·금천종합병원(가칭)’을 착공했다. 지하 5층, 지상 18층, 810병상 규모로 2026년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에는 전문 진료센터로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조성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심리상담소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창신대는 부영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대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이 ‘부영트랙’을 통해 현장실습을 받고 있다.

◇신설 학과= 2024학년도부터 간호대학에 보건안전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스마트공과대학에 디지털 도시건설학과, 기존 스마트융합공학부 항공정비기계전공이 스마트공과대학 항공정비기계학과로 변경돼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보건안전학과는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보건안전 전문인을 양성한다.

응급구조학과는 최근 증가하는 대형 재난사고와 현장 응급상황에서 응급환자에게 시의적절하고 필요한 응급처치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인력인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도시건설학과는 2024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조정에 따라 신설되는 학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인 스마트시티 분야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로서 도시 건설의 전통적 이론과 BIM, GIS, 드론 등 스마트 건설기술이 융복합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자격증 연계교육(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 맞춤 전문적 지식, 기술, 경험을 통한 지역 인재 선발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에 2026년 건립 예정인 우정·금천종합병원(가칭) 조감도. 창신대는 부영그룹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무형 인재 양성’ 다양한 노력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 비전 수립

전공 외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교수 1인당 학생수 적어 개인 맞춤 지도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 비전 제시= 창신대는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이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신대 입학홍보처장 윤부열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영그룹 지원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며, 양질의 취업이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전임 교원 연구 실적이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22년에는 전국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임 교원 연구 역량이 우수한 학교”라며 전임 교원 1인당 담당 학생 수가 적어 개별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12개 학과 총 362명 중 정원 내·외 339명 선발

교과성적 90%·출결사항 10% 환산해 반영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최대 6회 제한

창신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시를 위해 학과를 전폭적으로 개편하고 간호대학 3개 학과(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보건안전학과), 스마트휴먼대학 7개 학과(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중국비지니스학과, 식품영양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스마트공과대학에 2개 학과(디지털도시건설학과, 항공정비기계학과) 등 총 12개 학과, 총 36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 인원은 정원 내 △일반계 고교(188명) △창신 인재 추천(108명) △지역 인재(5명), △성인 학습자(15명), △실기 우수자 전형(6명), 정원 외 △농어촌 학생(10명) △기회 균형(7명)으로 총 339명을 선발한다.

모든 모집 단위에서 학생부 100% 중 교과 성적 90%와 출결 사항 10%로 환산해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특히 ‘창신 인재 추천’ 전형은 면접 전형이 40% 비중으로 지원 학생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부족한 성적을 만회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과별로 모집 인원과 지원 자격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지원 전에 모집 요강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창신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전형별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모든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한데, 지원 가능한 횟수는 최대 6회로 제한되므로 이에 유의해서 지원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4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대학별 고사(면접) 관련 일정 및 자세한 사항(예시문항 포함)은 고사 1주일 전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실기 우수자(음악학과) 전형의 경우 실기고사에 결시할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후 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해 응시하면 된다.

김영현 기자 kimgija@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