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맞이 풍성한 무제한 대출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책의 권수 제한 없이 좋아하는 책을 읽을 기회를 제공한다. 또 50권 이상 대출한 이용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1일부터 8일까지 도서관 2층 지혜마루에 실내 텐트를 설치해 가족이 정답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끼리끼리 독서텐트도 운영한다.

또 △9일 책 읽어주는 음악회(죽은 시인의 사회) △16일 비라스의 브라스 살롱 공연 17일 그림책 콘서트(노래와 그림책) △23일 달콤한 무한상상(동화콘서트) 등 테마별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대출이벤트로 매주 수요일마다 10권 추가 대출, 20일에는 지역주민의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2023년 마산지혜의바다 독서챌린지 프로젝트 ‘2023 매일 읽는 사람들’, ‘2023쪽 책 읽을 결심’ 참여자들이 서로의 독서챌린지 경험을 나누는 ‘책담회’도 운영될 예정이다. 22일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원어데이클래스’ 우리가족 커피잔 만들기 행사가 마련된다.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9월 주요행사.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