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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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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술대전 9개 부문 대상작 선정

915점 입상… 조소·공예·디자인부문 대상 없어
초대작가상·추천작가상 확정, 내달 7일 시상식
창원 성산아트홀 등서 각 부문별 입상작 전시도

  • 기사입력 : 2023-11-14 0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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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회 경남미술대전(운영위원장 이상헌 경남미술협회장)에서 ‘공존(서양화)’ 등 9점이 대상작에 선정됐다.

    경남미술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성낙우)는 지난 10~11일 마산3·15아트센터에서 출품작 1794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총 12개 부문 중 한국화·서양화·수채화·서예한글·서예한문·문인화·서각·민화·캘리그라피 등 9개 부문 대상작을 선정했다. 조소·공예·디자인 부문은 대상작이 없다. 입상작은 915점이다.

    서양화 창원 허방미 作 ‘공존’
    서양화 창원 허방미 作 ‘공존’.
    제43회 경남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대상작 광주 명현철 作 ‘부귀수’.
    제43회 경남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대상작 광주 명현철 作 ‘부귀수’.
    수채화 창원 권순화 作 ‘기억의 공간’.
    수채화 창원 권순화 作 ‘기억의 공간’.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창원 허방미 ‘공존’(서양화) △광주 명현철 ‘부귀수’(한국화) △창원 권순화 ‘기억의 공간’(수채화) △창원 심순덕 ‘들꽃언덕에서’(서예한글) △충북 조경아 ‘옥설한퇴’(서예한문) △진주 박미경 ‘국화와 파초’(문인화) △창원 문명섭 ‘양심막선어과욕’(서각) △창원 이현주 ‘과거로 돌아간 봉황’(민화) △창원 강순녀 ‘마음의 붓’(캘리그라피) 등이다.

    서예한문 충북 조경아 作 ‘옥설한퇴’.
    서예한문 충북 조경아 作 ‘옥설한퇴’.
    제43회 경남미술대전 서예한글 부문 대상작 창원 심순덕 作 ‘들꽃언덕에서’.
    제43회 경남미술대전 서예한글 부문 대상작 창원 심순덕 作 ‘들꽃언덕에서’.
    제43회 경남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작 진주 박미경 作 ‘국화와 파초’.
    제43회 경남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작 진주 박미경 作 ‘국화와 파초’.

    초대작가상·추천작가상 수상자도 확정됐다. 초대작가상은 박철(서각), 이정숙(문인화), 조영숙(문인화)씨가 받았으며 추천작가상은 김다순(서양화), 김동준(서양화), 박기자(수채화)씨가 받았다.

    경남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가 진행하는 경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미술계 신인 등용문이다.

    제43회 경남미술대전 서각 부문 대상작 창원 문명섭 作 ‘양심막선어과욕’.
    제43회 경남미술대전 서각 부문 대상작 창원 문명섭 作 ‘양심막선어과욕’.
    제43회 경남미술대전 민화 부문 대상작 창원 이현주 作 ‘과거로 돌아간 봉황’.
    제43회 경남미술대전 민화 부문 대상작 창원 이현주 作 ‘과거로 돌아간 봉황’.
    제43회 경남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작 창원 강순녀 作 ‘마음의 붓’.
    제43회 경남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작 창원 강순녀 作 ‘마음의 붓’.

    성낙우 심사위원장은 “장르별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서예한글, 문인화, 민화, 캘리그라피 접수율이 전년보다 늘었다”며 “전체적으로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실험성이 돋보여 앞으로도 경남미술대전이 더욱 탄탄한 공모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내달 7일 오후 3시 창원 성산아트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또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1~7전시실에서 한국화·서양화·수채화·디자인·서각·민화·캘리그라피 입상작 전시가, 7일부터 11일까지 마산 3·15아트센터 1~3전시실에서 조소·공예·서예한문·서예한글·문인화 입상작 전시가 열린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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