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구협회는 지난 25일 함안스포츠타운 수박구장, 곶감구장서 경남 18개 시·군축구협회 임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축구대회를 열었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축구협회를 서부조와 동부조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승부보다는 화합을 우선으로 장수상, 리스펙트상, MVP 등 개인상 위주로 시상식을 가졌다.

경남 18개 시·군축구협회 임원 친선축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각 시·군축구협회 임원들을 치하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지역축구 활성화와 경남축구 발전을 위해 고생해준 18개 시·군축구협회 임원들께 감사를 표한다. 친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축구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