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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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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NC 류진욱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의지 노력상

두 차례 팔꿈치 수술 역경 극복
올 시즌 22홀드 필승조 맹활약

  • 기사입력 : 2023-11-28 2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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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류진욱(사진)이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부문 의지 노력상에 선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8일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9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의지 노력상을 수상한 류진욱은 2015년 입단해 팔꿈치 수술만 두 차례 받는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재기에 힘써 올 시즌 22홀드를 기록하며 NC의 필승조로 맹활약을 펼쳤다.

    NC 류진욱./NC다이노스/
    NC 류진욱./NC다이노스/

    한 시즌 최고 타자상은 노시환(한화 이글스), 최고 투수상은 국내 선수 가운데 최다승(14승)을 올린 임찬규(LG 트윈스)가 차지했다.

    특별 공로상에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정됐다. 김하성은 공·수·주에서 맹활약해 아시아 국적 내야수로는 역대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골드 글러브(유틸리티 부문)를 수상했다. 신인상은 문동주(한화)가 선정됐으며, 프로 지도자상은 이호준 LG 코치, 아마 지도자상은 박건수(성남 대원중학교) 감독이 받는다. 프런트상은 LG 마케팅팀, 심판상은 김성철 심판위원이 수상한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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