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치과의원 박윤규 원장이 경남FC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경남FC유소년재단에 지역 유소년 발전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박윤규치과의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윤규 원장과 지현철 경남FC유소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윤규치과의원 박윤규(오른쪽) 원장과 지현철 이사장이 경남FC 유소년 축구재단 기부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경남FC/

박 원장은 “이번 기부식을 계기로 우리 박윤규치과의원은 경남FC 선수단, 사무국과 경남도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경남FC와 경남FC유소년재단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현철 이사장은 “박윤규 원장님의 기부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남FC유소년재단도 유소년 축구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경남 도내 축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답했다.

박 원장은 국가유공자로서 2019년부터 올해로 5년째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산청군 고향사랑기부금을 올해 기탁한 바 있다.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장, 경남아너소사이어티로 해외 10여개국과 도서벽지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코로나19 당시 의료진 지원, 결식아동 지원, 군부대 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