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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꿈과 토박이말 살리기 위해 힘 모아요”

꿈을짓는학교-토박이말바라기 운힘다짐

  • 기사입력 : 2023-12-05 13: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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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짓는학교(대표 구관혁)와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가 운힘다짐(업무협약)을 했다.

    들겨울달 서른날(11월 30일) 오후 4시 소셜캠퍼스온 경남진주센터 2층에서 꿈을짓는학교 구관혁 대표와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맡음빛이 운힘다짐글(협약서)에 이름을 쓴 뒤 서로 주고받았다. 두 모임은 앞으로 어린이의 꿈과 토박이말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하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받기로 글다짐을 한 뒤 손을 맞잡았다.

    꿈을짓는학교와 토박이말바라기 운힘다짐
    꿈을짓는학교와 토박이말바라기 운힘다짐

    이 자리에서 구관혁 대표는 “꿈을 짓는 학교와 토박이말바라기는 어린이들의 더 나은 앞날과 꿈을 가꾸는 쪽에서 공통점이 많고 서로 하고 있는 일에 도움을 주고받을 일이 많은 만큼 앞으로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수 맡음빛은 “어린이의 꿈을 짓는 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큰 꿈을 꾸고 가꾸는 일에 도움을 주고 계시는 꿈을짓는학교 구관혁 대표님과 모람들의 한결같은 노력이 토박이말을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는 우리 토박이말바라기와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린이의 꿈과 토박이말을 살리고 가꾸는 일에 힘과 슬기를 모아가자”고 밝혔다.

    두 모임의 운힘다짐으로 앞으로 꿈을짓는학교에서 꾸리는 여러 가지 풀그림을 토박이말을 바탕으로 해 넣고 토박이말바라기에서 하는 놀배움마당에 꿈을짓는학교가 함께하는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가기로 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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