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0일 (금)
전체메뉴

진주서 즐기는 하모니 정수

‘국립합창단 카르미나 부라나’ 15일 경남문예회관

  • 기사입력 : 2023-12-12 08:11:08
  •   

  • 합창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국립합창단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이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가 1936년에 작곡한 합창곡으로,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부분은 서곡과 함께 총 25곡으로, 오케스트라와 합창, 솔로 가수들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서곡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는 매우 강렬한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어 광고와 영화 등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윤의중의 지휘 아래 대한민국 합창음악의 선두 주자인 국립합창단과 서산시립합창단,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고,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박의준, 바리톤 강형규가 솔리스트로 참여하며, 김민서 안무가가 구성한 무용도 함께 선보인다.

    이날 무대를 꾸민 안지선 연출가는 무용뿐 아니라 미디어아트와 조명이라는 빛의 요소도 연출기법으로 사용하여, 미장센의 아름다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1544-6711)과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