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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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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오케스트라’로 뭉친 마산 용마인

용마재즈오케스트라 14일 창단음악회
용마고 출신 최천희 경남음협회장 지휘
동문 음악인 등 전문 음악인 ‘재즈 향연’

  • 기사입력 : 2023-12-13 1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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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용마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빅밴드 재즈 오케스트라’가 탄생했다. 아마추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트롬본 트럼펫 색소폰 드럼 기타 피아노 등 각 분야에서 인정받은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

    빅밴드 재즈 오케스트라 사진

    용마재즈오케스트라가 14일 오후 7시 30분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창단음악회 ‘2023 시민과 함께하는 용마음악회’를 개최한다.

    마산용마고 관계자들의 말을 빌리면 오케스트라에 대한 설명은 명확해진다. 강기철(51회 졸업생) 총동창회장은 “용마가 배출한 한국 최고의 세션들로 구성된 용마재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중심으로 재즈음악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빅밴드 재즈 오케스트라 사진

    문정식 용마고 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용마고 동문의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용마재즈오케스트라의 음악은 용마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동시에 음악회를 통해 모인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마재즈오케스트라는 용마고 출신의 저명한 지휘자 최천희 경남음악협회장을 중심으로 동문 음악인은 물론, 전국에서 활동 중인 걸출한 세션들로 구성됐다. 이번 용마음악회는 최천희의 지휘로 재즈가수 위나와 웅산이 협연한다. 총 14곡의 재즈곡들이 7곡씩 1,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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