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올해 일상 속 춤 문화 확산을 위해 시도했던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 '댄스판 페스티벌'의 결과물을 15일 오후 7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선보인다.
댄스판재단은 올해 창원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축제형, 콘서트형, 생활문화형 등 세 갈래로 책과 음악, 춤을 콘텐츠로 한 문화행사를 시도했다. 이 중 춤 분야는 '댄스판 : 춤추는 창원, 신나는 인생’ 주제로 일상에서 시민들에게 춤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강좌로 진행해왔다.
댄스판에 참여했던 175명이 직접 꾸미는 결과발표회이자, 생활문화예술축제 ‘댄스의 꿈, 쉘위댄스?’에서는 ‘K팝 댄스’ 참여자의 동영상 제작, ‘모델 댄스’ 참여자의 패션쇼, ‘스트리트 댄스’ 참여자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패러디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한편 재단은 '2023 판 페스티벌, DANCE판'은 어린이 ‘K팝 댄스’, 중·장년층 ‘모델 댄스’, 직장인 ‘스트리트 댄스’ 등 8개 프로그램으로 11월 11일부터 6주간 운영했다. 다가오는 2024년도에는 시민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석 무료이며, 일반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본부 문예사업부(☏055-268-7961)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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