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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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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온정 담은 하모니로 연말 갈무리

창원시립예술단, 21일 ‘2023송년음악회’
성산아트홀서 버꾸춤 무용단 등 무대 꾸며

  • 기사입력 : 2023-12-18 08: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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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립예술단이 준비한 2023 송년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건의 지휘로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200여명의 창원시립예술단 단원들이 출연하고, 창원 출신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윤은솔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바이올리니스트.
    김건 상임지휘자.
    김건 상임지휘자.

    이날 시립무용단 오상아 예술감독의 재구성·안무로 한 ‘버꾸춤’ 무용단이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이 니콜라이 오페라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 중 ‘오, 아름다운 달이여’와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중 ‘입장 행진곡과 합창’ 공연을 이어가고,소년소녀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선보인다. 공연 중반 교향악단이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겐’ 중 ‘폴로네이즈’를 연주한 후 창원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오소’를 협연한다.

    공연 후반부 시립교향악단의 단독공연으로 차이콥스키의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 중 1막 6번 정경부터 9번 눈의 왈츠를 연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2023 송년음악회는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위해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관람은 무료.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예약. 문의 ☏055-299-5832.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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