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아동문학인협회장에 권순희 동시인
- 기사입력 : 2023-12-21 0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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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아동문학인협회 신임 회장에 권순희(사진) 동시인이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부터 2년간이다.
협회는 지난 13일 창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새 집행부를 꾸렸다. 부회장에는 김용웅 동시인, 유행두 작가가 선임됐다.
권순희 신임 회장은 “경남아동문학인들의 창작의 산실로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작품을 쓰고 자타가 공인하는 튼실한 협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신임 회장은 1997년 교단문학에서 시 ‘가을냄새’로, 2006년 아동문예에서 동시 ‘버들개지의 꿈’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간 도둑’, ‘눈도 참 밝다’가 있다. 아동문예문학상, 한국아동문예상,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기존 ‘경남아동문학회’를 ‘경남아동문학인협회’로 개칭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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