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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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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50돌’ 한-인니, 사진으로 문화 교류

풍경 등 담은 작품 70여점… 30일까지 창원 창동갤러리

  • 기사입력 : 2024-01-04 08: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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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교 50주년을 맞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특별한 문화 교류가 창원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 창동갤러리는 지난 1일부터 한국과 인도네시아 각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사진전 ‘BALI&KOREA’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손묵광 作 ‘한국의 누정’
    손묵광 作 ‘한국의 누정’

    ‘인류와 형제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 사진작가 16명과 인도네시아 작가 17명이 풍경 등을 담은 사진작품 7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에는 특히 라상호, 손묵광, 이승삼 등 창원지역 작가 12명이 대거 참여해 뜻깊다. 이번 교류는 인도네시아 발리 예술대학의 초청으로 창동갤러리와 서울 아지트갤러리가 협업을 맺고 진행됐다. 전시는 창동 갤러리의 전시 이후 파주출판단지를 순회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국제 발리아트센터 등에서 한 차례 전시가 열린 바 있다.

    라상호 창동갤러리 대표는 “사진전을 통해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 못했던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한국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고, 인도네시아의 문화 또한 우리 지역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어태희 기자 ttott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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