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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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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몸 만들기’ 돌입

창원·태국·거제서 동계훈련
박동혁 감독 “강도높게 진행”

  • 기사입력 : 2024-01-05 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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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2024시즌 승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남은 3일 선수단을 소집했으며 오는 12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과 창원축구센터에서 훈련을 한다. 이어 13일 태국 치앙마이로 이동해 내달 9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경남은 귀국 후 2월 13~23일 거제에서 최종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개막을 맞춰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남FC 선수들이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훈련에 앞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경남FC/
    경남FC 선수들이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훈련에 앞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경남FC/

    경남은 기존 선수들과 새로 합류할 선수들의 조화와 체력,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강도높은 동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혁 감독은 “이번 동계 훈련은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다. 어려운 걸 견뎌내고 버텨내야 힘듦을 이겨낼 수 있다. 어려움이 생겼을 때 한 발 더 뛰는 힘을 만들어야 강한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민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하준형 수석코치, 이문선·강진규 코치, 강성관 GK 코치, 하파엘 카베나기 피지컬 코치 등이 팀을 떠났다는 소식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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