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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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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경남FC 이준재·이강희, 튀르키예서 담금질

올림픽 대표팀, 14일~2월 3일 전훈

  • 기사입력 : 2024-01-05 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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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수비수 이준재와 미드필더 이강희가 올림픽 대표팀의 튀르키예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23세 이하)이 이달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준재
    이준재
    이강희
    이강희

    올림픽 대표팀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은 튀르키예 전지훈련 기간 중 유럽 클럽팀들과 총 다섯 차례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소집 명단은 27명으로 황인택(에스토릴 프라이아, 포르투갈)을 제외한 26명이 K리그 선수다. 주장 변준수를 비롯해 미드필더 엄지성(광주FC), 홍윤상(포항스틸러스) 등 지난 프랑스 원정경기에 출전한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골키퍼 김정훈(전북현대), 미드필더 고영준(포항스틸러스)·안재준(부천FC)·황재원(대구FC)도 포함됐다.

    또 지난해 U-20 월드컵 참가 선수 중 대회 브론즈볼을 수상한 미드필더 이승원(강원FC), 공격수 이영준(김천상무), 황인택이 처음 발탁됐고, 공격수 박호민(부천FC)도 처음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 차출에 협조해준 K리그 구단 감독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쟁력을 갖추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저녁 튀르키예로 출국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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