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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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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진주에 단설유치원 2곳, 거제에 초등학교 1곳 문 연다

경남교육청, 진주 공립 유치원 2개 개원…신도시 내 부족 해소
거제용산초 개교로 상동 지역 과밀 해소 실마리 마련

  • 기사입력 : 2024-01-10 16: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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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월 진주에 공립 단설 유치원 2개와 거제에 초등학교 1개가 신설돼 개교한다.

    10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진주 신도시에 개원하는 공립 단설 유치원 2개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유치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햇살가득유치원은 진주시 가좌동 1971번지 신진주역세권도시개발구역에 10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 원아 186명을 받을 예정이다. 가람별유치원은 충무공동 277-4번지 혁신도시개발구역 안에 9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 162명 규모로 신설된다.

    진주 단설유치원 위치도
    진주 단설유치원 위치도

    거제용산초등학교는 거제시 상동동 750번지에 41개 학급(특수 1개 학급, 유치원 10개 학급 포함)에 초등학생 1115명, 유치원생 202명을 배치할 수 있는 규모로 문을 연다. 거제용산초등학교는 거제상동초등학교의 과대·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 2곳의 통학구역을 공동 통학구역으로 조정했다. 현재 거제시에서 거제용산초 통학로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거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돌봄 교실과 방과 후 학교 확대,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 등으로 거제상동초에서 거제용산초로 전학을 유도할 방침이다.

    거제용산초 위치도
    거제용산초 위치도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거제용산초등학교는 학교 용지 내 실거주자 퇴거 문제와 도로 개설 등으로 공사 기간이 촉박했으나, 3개 학교 모두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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