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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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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클래식 향연

경남문예회관, 2월 16일 ‘2024 신춘음악회’

  • 기사입력 : 2024-01-11 08: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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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너 김효종
    테너 김효종
    소프라노 황수미
    소프라노 황수미
    트럼페터 이나현
    트럼페터 이나현

    경남문화예술회관이 봄을 밝힐 첫 기획공연 ‘2024 신춘음악회’로 도민들을 만난다.

    오는 2월 16일 ‘봄이 온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지중배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황수미와 테너 김효종, 트럼페터 이나현이 함께하며, 필하모니코리아가 연주에 나선다.

    지휘자 지중배는 독일 울름시립극장 수석지휘자와 독일 트리어시립극장 수석지휘자 및 부음악총감독을 역임했으며, 2012년 동양인 최초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받은 바 있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전 세계인을 감동하게 한 프리마 돈나(Prima Donna)이며, 테너 김효종은 독일 브레멘 극장 전속 성악가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대표 리릭 테너다.

    이나현은 대한민국 최초 여성 트럼펫 수석 연주자로 25살에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입단해 8년간 수석을 대행하고, 현재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12년간 수석 연주자로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기병 서곡, 첫사랑, 넬라 판타지아, 봄의 왈츠 등 봄기운이 가득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예매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전화 ☏1544-6711로 가능하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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