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박동혁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경남은 권우경 수석코치, 김용태 코치, 김병곤 GK코치, 서관수 코치, 정훈기 피지컬코치가 이번 시즌 함께 한다고 11일 밝혔다. 권우경 수석코치와 김용태 코치, 김병곤 코치는 박 감독이 충남아산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춰온 코칭스태프이다.

정훈기(왼쪽부터) 피지컬코치, 김병곤 GK코치, 김용태 코치, 박동혁 감독, 권우경 수석코치, 서관수 코치, 문세종 전력분석관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경남FC/

권우경 수석코치는 지난 2010년부터 지도자 경험을 쌓았으며, FC안양 코치를 거쳐 2021년 충남아산FC 수석코치를 3년 동안 맡았다.

김용태 코치는 지난 2017년 포항스틸러스 U15 수석코치로 지도자로 데뷔해 충남아산FC U18을 거쳐 2022년부터 2년간 충남아산FC 코치를 맡았다.

김병곤 GK코치는 지난 2019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세종스포츠토토축구단을 거쳐 2022년부터 충남아산FC 코치로 합류했다.

서관수 코치는 원주한라대, 원주FC U-18 등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정훈기 피지컬코치는 CHA의과대학원에서 선수트레이닝을 배운 스포츠의학석사로, 2022년부터 FC서울 피지컬코치를 맡았다.

또 박 감독과 충남아산에서 3년간 함께했던 문세종 전력분석관까지 합류했다.

박 감독은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코칭스태프들이라 팀워크를 맞춰 우리 구단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다. 승격을 위해 코치진들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