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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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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경제 밀어주고, 기업은 함께 재도약 노력”

중기중앙회, 영남권 신년인사회
중기 혁신·성장·경제 도약 기원

  • 기사입력 : 2024-01-26 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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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중소기업계 등 영남지역 각계 주요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남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지자체,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올해는 충청권(16일), 호남권(23일)에 이어 이날 영남권에서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25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의 ‘2024 영남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열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기중앙회/
    25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의 ‘2024 영남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열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기중앙회/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신종석 부산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갑진년 중소기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타북 행사를 갖고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기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기업인들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가 규제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펼쳐 기업인들이 다시 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미래 세대와 함께 더 넓어진 경제 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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