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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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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CAMP 2로 2024시즌 돌입

2월 1일부터 미국 투손서 진행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45명 참가
퓨처스팀은 창원과 고성서 훈련

  • 기사입력 : 2024-01-27 13: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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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오는 2월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2024시즌을 본격 준비한다.

    NC는 30일 인천공항서 CAMP 2(NC 스프링캠프)를 위해 출국한다.

    이번 캠프는 강인권 감독을 비롯해 11명의 코칭스태프와 4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오는 3월 5일 귀국까지 3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2024 CAMP2 엠블럼./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2024 CAMP2 엠블럼./NC 다이노스/

    미국 현지 시간으로 31일 자율훈련을 하며,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2월 21일, 25일과 3월 2일 세 차례의 청백전을 할 예정이다. 또 LG 트윈스와 2월 26일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 2월 29일 인디언 스쿨 파크서 홈·어웨이 방식으로 두 차례의 평가전도 한다.

    이번 CAMP 2에는 새 외국인 투수 카스타노와 하트, 타자 데이비슨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투수 김재열, 외야수 송승환이 포함됐다. 또 호주리그 브리비전 벤디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 임형원, 한재승, 외야수 박시원도 이름을 올렸다.

    투수는 21명, 포수는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출국한 손아섭, 박세혁, 박민우, 김성욱은 현지서 합류할 예정이다.

    NC는 CAMP 2일정과 참가 명단을 밝히면서 엠블럼도 공개했다. CAMP 2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주 지도 모양을 프레임 삼아, 내부에 지형적 특징(태양, 산맥, 선인장)을 표현했으며 애리조나 주 모양의 프레임은 2024시즌 키 비주얼 요소를 아웃라인으로 표현해 CAMP 2로의 여정, 몰입의 의미를 담았다.

    한편 NC 다이노스 C팀(퓨처스팀)은 창원과 고성에서 CAMP 2에 돌입한다. 공필성 감독이 지휘하는 C팀은 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3월에는 두산, LG, 삼성 등 프로팀, 강릉영동대, 연세대, 동의대 등 대학팀과 평가전을 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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