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는 오는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경남체육회는 지난 2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서 김오영 회장 주재로 제6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안), 2023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안), 회장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회장선거관리 규정은 대한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권고안’ 개정에 따른 것이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지난 2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린 제6차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체육회/

김 회장은 “오는 10월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행복체전, 경제체전, 문화체전, 안전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경남도, 개최지 김해시를 비롯한 18개 시·군과 원활한 협력을 통해 꼼꼼히 잘 준비하고 있다”며 “제105회 전국체전 경남선수단의 상위권 입상을 위해서도 착실히 준비해 가고 있다. 임원들의 큰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는 4월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11월 통영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역시 개최지의 문화, 예술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도민 화합과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