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통·문화 느끼고
공룡·열대식물 만나고
체험하며 건강 챙기고
그시절 그때 추억 담고
길지 않은 연휴지만 가족과 함께 가까운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남도가 경남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며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 24곳을 추천했고, 더불어 ‘레트로’ 관광지 3곳을 소개했다.
1 도심 속 고즈넉한 고택 ‘창원의 집’= 조선시대 전통 한옥의 모습을 즐기고 더불어 민속공연과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창원의집2 일상 속 낭만 가득한 진주 ‘남강유등전시관’= 임진왜란의 기억을 담은 유등. 남강과 진주성과 어우러진 곳이다.
진주 남강유등전시관3 한 폭의 수채화 밀양 ‘영남루’= 조선 3대 누각 중 하나로 꼽히며 국보로 승격된 영남루. 밀양강에 비친 모습도 담아보자.
밀양 영남루4 도심 속 호국보훈의 역사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양산의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이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5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가야시대 강국 아라가야 혹은 안라국의 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6 천년 신라 고찰 창녕 ‘관룡사와 용선대’= 명승으로 지정된 관룡산 일원엔 국가지정문화재 7건 등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이 있다.
창녕 관룡산 용선대7 국내 최초 공룡 전문 박물관 고성 ‘공룡박물관’= 언제든 공룡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아이들에게 특히 기억될 박물관.
고성 공룡박물관8 이순신 장군 승전지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마지막 바다, 노량해전 그리고 이순신 바다공원.
이순신 바다공원9 유배객의 발자취를 따라서 남해 ‘유배문학관’= 유배 중 꽃피운 문학의 세계.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유배 문학관.
남해 유배문학관10 천년의 온기를 이어온 하동 ‘칠불사 아자방’=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아자방. 전통 온돌문화와 선종 사찰 선방의 결합.
칠불사아자방11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함양 개평마을 ‘일두고택과 남계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그리고 전통 한옥 일두고택.
함양 일두고택12 팔만대장경을 품은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해인사와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13 벽화들이 살아있다. 통영 ‘디피랑’= 통영 벽화마을을 모티브로 되살린 국내 최장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디지털 테마파크14 밤이 더 아름다운 통영 ‘강구안 브릿지’= 정겹지만 또 이국적인 통영 강구안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명소 강구안 브릿지.
통영 강구안 보도교15 실안 노을빛 간직한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청룡의 해. 노을전망교에서 만나는 승천하는 두 마리의 용의 기운.
사천 삼천포대교공원16 밤이 더 아름다운 사천 바다케이블카’= 산과 바다 그리고 섬을 잇는 케이블카. 삼천포대교 경관조명까지 즐기는 야경.
사천 바다케이블카17 알록달록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종포~미룡마을 6.2㎞ 구간 무지갯빛 방호벽과 바다와 노을이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풍경.
사천 무지갯빛해안도로18 부자 되는 명소 의령 ‘솥바위와 정암루’= 임진왜란 의병장 곽재우 장군이 나라를 지켜낸 곳이자 굴지의 기업인의 기운이 서린 곳.
의령 정암루19 조선 건국 역사 서린 남해 ‘금산 보리암’= 우리나라 3대 기도처로 꼽히는 곳이자 바다와 바위, 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명소.
남해 금산 보리암20 눈과 빛이 가득한 ‘김해가야테마파크’=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가야 일루미네이션’까지 즐길 수 있는 곳. 천문대와 산성은 덤.
김해 가야테마파크./김해시/21 추운 겨울, 따뜻한 식물나라 거제 ‘정글돔’= 국내 최대 돔형 유리 온실에서 거제뿐 아니라 열대, 난대, 온대 식물을 체험해보자.
거제 정글돔(식물원)22 동의보감 숨결과 약초향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을 테마로 조성된 공원. 한방온열·족욕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
산청 동의보감촌 무릉교23 여름엔 맑은 계곡, 겨울엔 눈썰매 거창 ‘수승대’= 맑고 깨끗한 계곡이 흐르는 수승대, 출렁다리도 걷고 아이들에겐 눈썰매 체험.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24 근현대 시간여행 합천 ‘영상테마파크’=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는 곳.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근현대를 만날 수 있는 곳.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25 통영 봉숫골 골목길= 전혁림 미술관이 있는 동네로 조희미용실, 약수탕 등 아담하고 예쁜 책방과 사진관, 카페 등이 모여 있는 곳.
통영 봉숫골 봄날의책방26 거제 문방구 골목길= 거제시 거제읍 골목길. 이미 유명세를 탄 문채네 구멍가게, 미미네 문방구 등 세대를 넘은 추억이 담긴 동네.
거제 미미네 문방구27 김해 진영역 철도박물관= 1905년 개통돼 105년간 이용되다 지금은 열차가 다니지 않지만, 그 기억은 고스란히 저장하고 있는 박물관.
김해 진영역 철도박물관소개된 설 추천 관광지와 레트로 관광명소와 관련된 위치와 찾아가는 길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차상호 기자 사진= 경남도·경남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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