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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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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학폭전담조사관 220명, 내달 투입

도교육청, 177명서 43명 추가 배치
내일부터 이틀간 역량 강화 연수

  • 기사입력 : 2024-02-19 2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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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은 내달부터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전담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20명을 배치한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교육지원청별로 전담조사관을 모집·공고해 교육부로부터 할당받은 177명을 우선 위촉했다. 여기에 경남교육청에서 전담조사관 인원을 더 보충하기로 해 220명까지 늘릴 예정으로 추가 모집 중이다.

    경상남도교육청./경남신문DB/
    경상남도교육청./경남신문DB/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도입은 그동안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담당해 오면서 악성민원, 학부모 협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교사들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없다는 비판이 많았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경력자들로 구성해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를 찾아 교사를 대신해 사안을 조사해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에 위촉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21~22일까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한다.

    전담조사관들은 활동수당을 받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활동수당은 18~40만원 내외로, 경남은 1인당 최대 40만원을 받는다.

    한편 교사노조연맹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사 일정 조율 및 조사 시 배석 등 학교폭력 교사 업무가 오히려 증가할 우려가 있어 학교폭력 사안 조사 시 일정 조율과 안내 등을 포함해 조사관 업무를 명확히 하고, 조사 시 교사가 배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교육부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의 취지와 목적을 고려해 학교폭력 조사업무를 완전 이관해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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