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코바 대표이사가 함안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후보로 추대됐다.

함안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 추대위원회는 20일 회의를 갖고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부회장을 13대 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함안상공회의소는 상의 발전과 함안지역 경제계 협력을 위해 경선이 아닌 추대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기로 경제인들의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박계출 회장과 하성식 명예회장, 이현석 고문을 비롯한 현직 부회장단과 감사 등 11명으로 추대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회의를 열어 ㈜코바 박종희 대표이사를 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지난 2014년부터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종희 부회장은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온 인물이다.

회장 후보로 추대된 박 부회장은 “함안 경제계 대표 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회원사의 권익 보호,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안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회장 선출을 위한 의원선거 사무에 돌입한 함안상공회의소는 내달 13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제13대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임기는 3월 20일부터 3년이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