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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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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20억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추진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등 시인성 강화

  • 기사입력 : 2024-02-28 08: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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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경남도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20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정비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26일 1면  ▲‘민식이법’ 시행 4년… 도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여전 )

    현재 경남에서는 750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운영 중이며, 지난해 경찰서, 학교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의를 통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했다.

    우선 학교 인근 보도가 없는 구간에 학교용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7개소 조성한다. 학교 담장, 축대, 화단 등을 학교 안쪽으로 이전해 보도를 신설하는 등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고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종점 노면표시 등 191개소, 노란색 횡단보도 480개소, 스마트 안전시설(속도표시, 횡단보도 바닥, 스마트 음성지원) 30개소를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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